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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미래도전 프로젝트 활동 나눔의 날 개최

  • 입력 2020.12.25 11:38
  • 수정 2020.12.28 10:21
  • 기자명 홍보담당관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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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라남도교육청이 역점적으로 추진한 ‘청소년미래도전 프로젝트’ 활동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학생들은 공연과 전시, 영상을 통해 현장 관람객 없이 온라인 생중계로 성과를 선보였습니다.

[본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올해 청소년미래도전 프로젝트 활동성과를 선보이는 ‘2020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활동 나눔의 날’을 개최했습니다.

행사는 전남교육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미래도전 프로젝트 참가 팀 가운데 신청을 받아 모두 51팀이 참여했습니다.

학생들은 뮤지컬, 오케스트라, 락 밴드 등 무대공연과 IT, 목공예, 역사사진을 비롯한 전시, 활동 전반·소감을 담은 영상을 통해 올 한해 활동성과를 공개했습니다.

[인터뷰]
김지성 / 목포 홍일고 2학년
“저는 먼저 부산과 광주, 그리고 제주 등 우리 현대사의 비극을 품은 뜻깊은 도시들을 방문해 다크 투어리즘을 실현해봄으로써 과거의 비극을 우리가 실제로 알고 느끼고 체험해보면서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를 경험해보는 그런 체험을 해봤습니다. 그동안 알지 못했던 그런 현대사의 비극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던 뜻깊었던 경험이었습니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은 행사와 더불어 청소년미래도전 프로젝트 참여 학생 11명과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학생들은 팀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활동하며 협동심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고 밝히고, 장 교육감은 자기주도 역량과 자존감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청소년미래도전 프로젝트는 민선3기 들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자기주도적, 협업 역량을 키우기 위해 스스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설계·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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