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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고, 마을 공동체 벽화 그리기 실시

  • 입력 2020.12.11 16:37
  • 수정 2020.12.14 08:25
  • 기자명 홍보담당관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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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무안고등학교 학생들이 마을 공동체 벽화 그리기를 진행했습니다. 무안 철소재길 힐링거리 조성 사업에 참여해 마을과 학교를 연결하는 교육 공동체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본문]
무안고등학교가 유네스코 학교 활동으로 마을 공동체 벽화 그리기를 실시했습니다.

무안고 미술동아리와 유네스코 동아리 학생들은 무안군과 무안군의회의 도움을 받아 무안읍 철소재길 입구 공터 담벼락에 벽화를 그렸습니다.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는 마을이 역점적으로 시행하는 무안 철소재길 힐링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은 마을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고 미술에 대한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지역사회를 바탕으로 세계와 연결하는 유네스코의 가치를 표현했습니다.

[인터뷰]
박세은 / 무안고 2학년
“벽화의 주제는 저희의 손을 거치면서 스케치 되고 색칠됐는데요. 벽화를 그릴 때 친구들과 협업하고 주민분들의 응원을 받으면서 완성했습니다. 마을 현장에서 직접 이뤄지는 미술수업은 생동감 있고 살아있는 수업이 됐는데요. 이것이 바로 진정한 마을학교가 아닌가 싶습니다.”
 
무안고는 벽화 그리기를 통해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의 역할에 충실하고, 지역사회가 교육의 현장이 되는 마을 교육 공동체의 가능성을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벽화 프로젝트가 유네스코와 마을 공동체, 전라남도교육청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와 연계된 5개월 동안의 공동 프로젝트로, 참여 학생들에게 작은 역사를 이뤄냈다는 자부심을 갖게 하는 좋은 계기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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