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해남동초등학교가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 페스티벌’을 개최했습니다. 학부모의 재능기부로 직업을 탐색하고 체험해보는 시간이 진행됐습니다.
[본문]
해남동초등학교가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보는 ‘진로 페스티벌’을 열었습니다.
해남동초는 학부모 3명의 재능기부를 통해 학생들이 직업을 탐색하고 체험해보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찾을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재능기부 수업은 해당 직업에 종사하는 학부모가 직접 교육을 담당해 헤어 디자인과 바디 테라피, 마음을 치유하는 회복적 교육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이유라 / 해남동초 6학년
“제 꿈이 원래 헤어디자이너였는데 동아리를 통해서 할 수 있어서 참 좋았고 친구 어머니께서 오셔서 동아리를 진행해주시니까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해남동초는 여러 직업에 대해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여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교육과정에 맞춘 진로·직업 교육 외에도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는 표준화 심리검사, 학생들의 흥미를 반영한 동아리 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