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연구정보원(원장 정경모)이 12월 4일 소전원과 목포장애인 요양원에 각각 50만원씩 총 100만원을 기부하여 이웃사랑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소전원은 사회복지법인 아동 보호 시설이며, 목포장애인 요양원은 청계남초등학교와 청계 중학교 재학생들이 보살핌을 받고 있는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이다.

평소 지역교육공동체 의식과 사회공헌활동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은 올해 전라남도교육청이 시행한 상반기 조기 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시상금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베풀기 위해 이처럼 결정하였다.

정경모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국에 더욱 소외 받기 쉬운 사회적 약자와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담양 수재민을 돕기 위한 복구지원 활동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