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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츠 활동, 실내에서도 즐거워요!”

남양초 찾아오는 뉴스포츠 체험활동

  • 입력 2020.12.03 14:08
  • 기자명 박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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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남양초등학교(교장 김경호)는 코로나-19로 인해 예정되었던 스키캠프가 취소되어 아쉬움 가득한 아이들에게 학교로 찾아오는 놀이문화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실내 공간에서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놀이 활동을 찾아서 곡성에 위치한 심청골짝나라학교의 전문강사(강채구)를 초빙하였다.

심청골짝나라학교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찾아가는 방문교육으로 학교 밖 체험학습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스카프와 솜털공, 플레이스틱, 컵스텍 등의 다양한 협동 놀이 활동과 학생들에게 인기 만점인 S보드와 롱보드를 타며 전교생이 협동하고 하나 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놀이체험에 참여한 오종인(6학년) 학생은 출발 자세와 착지법 등 롱보드 타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체육관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경호 교장은 뉴스포츠 체험활동을 통해 건전한 놀이문화가 정착되며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사라진 요즘, 배려와 나눔의 놀이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교 밖 체험활동 기회가 줄어들면서 또래 관계 및 의사소통능력 개선, 선후배 사이의 친교를 다지며 학교폭력 예방에도 기여 할 것이다.

코로나로 또래 관계가 소홀해진 요즘, 거리두기를 지키며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루어진다면 학생들에게 등교하는 재미와 하교하는 아쉬움이 생기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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