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수부영초, 학생들이 직접 정한 정자 이름 ‘여빛정’

여수부영초 우리 학교 정자 이름 공모전을 통해 현판 제작

  • 입력 2020.12.01 16:08
  • 수정 2020.12.02 14:41
  • 기자명 황순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수부영초등학교(교장 강정이)에서는 923일부터 1120일까지 전교학생회가 주관한 <우리 학교 정자 이름 공모전>을 전개했다.

[사진1] 정자 이름 공모 사진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학생회 활동의 어려움 속에서도 전교학생회 창의공간혁신부에서 행사를 계획하고 전교학생회에서 토의를 거쳐 <우리 학교 정자 이름 공모전> 사업을 추진했다.

전교학생회 창의공간혁신부를 중심으로 공모전 참여를 안내하기 위해 홍보안내판 제작, 큐알 코드 및 인터넷 설문 조사 링크 생성 등이 이루어졌으며, 학교 홈페이지 및 학급 SNS를 통한 홍보활동으로 전교생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었다.

[사진3] 6개의 이름 중에서 투표

대면 등교 수업 때는 급식실 앞 공모판에 붙이는 메모지로 참여하였고, 원격수업 때는 큐알코드나 설문링크를 통해 참여했다. 제출된 의견들은 전교학생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 6개로 선정되었고, 전교생 투표를 통해 여빛정(여수를 빛내는 아이들이 머무는 정자)’으로 결정되었다.

[사진4] 현판 재능기부
[사진5] 정자에 현판 부착

이름이 정해진 후에 각 학급에서 현판의 글자디자인, 양각/음각, 무늬 유/무 등을 투표하여 학생들이 직접 결정하였다. 최종 결정된 의견은 이복의 교장선생님의 재능기부로 현판 제작해 부착하였다.

강정이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민주적인 방법으로 이름을 정해서 만든 현판이라 더욱 의미 있다.”라고 말하며 민주적인 학생들의 의사 결정에 대해 칭찬했다.

 

 



저작권자 © 전남교육통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