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효산고(교장 최상경)는 11월 27일(금) 14시 45분부터 약 2시간 동안 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성교육 및 청소년 에이즈 예방을 위한 뮤지컬 ‘Nothing’을 무관중으로 공연하고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교생이 시청하여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교육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학생 교육을 위한 새로운 접촉점을 찾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순천효산고는 공연 팀인 「문화 factory 마굿간」과 일부 학생을 대상으로 연극 공연을 실시하고 동시에 영상으로 송출하기로 하였으나, 최근에 순천지역이 코로나 대응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온라인 학습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교생이 인터넷을 통해 시청하도록 하는 등 비대면 교육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순천효산고는 교과속 연극교육 및 연극 동아리반 을 활성화시켜 창의인성교육을 위한 기반을 갖추고 행복교육을 위한 힘찬 날개 짓을 하고 있다. 또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학교의 벽을 넘어 지역사회와 연계하며 혁신학교를 꿈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