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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도 이겨내는 작지만 재미있고 신나는 하의 드림페스티벌

  • 입력 2020.11.26 09:29
  • 수정 2020.11.26 09:46
  • 기자명 하의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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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의초등학교(교장 장순희)가 코로나19로 인해 교육과정 운영에 변화를 두고 실시하였다.

지난 19일 개최한 하의 드림페스티벌은 학부모, 지역주민과 함께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교직원만이 참여한 가운데 하의관에서 진행했다. 평상시 교육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선보이고, 방과후 학교 시간에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냈다.

페스티벌 종목을 학생들과 함께 선정하여 무대를 만들어 갔으며 학생회에서는 페스티벌 문구를 공모하여 코로나도 이겨내는 작지만 재미있고 신나는 하의 드림 페스티벌이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진행되었다.

1,2학년 학생들이 도라지 노래에 맞춰 무용을 하는 모습
1,2학년 학생들이 도라지 노래에 맞춰 무용을 하는 모습

귀엽고 깜찍한 1학년 학생들의 첫인사를 출발로 전래동요, 멜로디언 연주, 핸드벨 연주, 댄스, 무용, 피아노합주, 독주, 음악줄넘기, 리코더&노래, 오카리나 연주, 6학년 학생들의 함께 엮어보는강강술래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전교생이 함께 보고, 감상하며 서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학부모님들께서는 함께 참여할 수는 없었지만 동영상과 사진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함께 공연을 한 1학년 학생은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처음하는 페스티벌을 부모님께 뽐내지 못해 아쉽고 코로나19가 빨리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졸업을 앞둔 6학년 학생은 초등학교의 마지막을 부모님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지 못한 부분이 못내 아쉽고 건강한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장순희 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볼 수 있었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학생 모두에게 진로와 미래교육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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