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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내라 너의 꿈! 펼쳐라 너의 끼!

- 완도 노화북초, 11월 20일 ‘2020학년도 노화북초 학예발표회’ 열어

  • 입력 2020.11.20 15:27
  • 수정 2020.11.23 08:45
  • 기자명 소봉현(노화북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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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노화북초등학교(교장 김영애)에서는 11월 20일 ‘2020학년도 노화북초 학예발표회’가 열렸다. 지난해와 다르게 이번 학예회는 코로나 19예방을 위해 학부모를 초대하지 않고 실시간으로 영상을 중계하여 학부모들도 가정에서 자녀들의 공연과 발표를 시청하였다.

학예발표회는 크게 악기 연주, 무용, 나의 꿈 발표로 이루어졌다. 1부는 1학년부터 3학년까지, 2부는 4학년부터 6학년까지 본교 다목적실에서 전교학생회 임원들의 진행으로 행사를 진행하였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학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시로 손 소독을 하는 등 방역 수칙을 잘 지키며 참여하였다.

나의 꿈 발표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함께 자신의 강점, 노력할 점, 존경하는 인물, 인생 계획 등 다양한 내용을 발표하였다. 특히 5학년과 6학년은 자신의 꿈에 대해 구체적으로 조사한 것은 물론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제작하고 발표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1인 1악기 공연에서는 핸드벨, 멜로디언, 리코더, 오카리나, 단소, 사물놀이 등 음악시간과 동아리 시간에 꾸준히 연습한 곡들을 발표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발휘하였다.

무용 공연은 학년별로 발레, 댄스, 소고춤, 탈춤, 깃발춤을 등 문화예술교육 시간에 배운 다양한 무용을 선보였다. 비록 많은 관객 앞은 아니었지만 동작 하나에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관람한 학생과 교실에서 시청한 학생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여 주었다.

그밖에도 초등돌봄교실의 음악줄넘기 공연, 방과후학교 사물놀이와 바이올린부도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발표회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4학년 최○○ 학생은 “부모님께서 집에서 보실 모습을 생각하며 발표를 열심히 해서 뿌듯했고, 다른 학년의 다양한 공연을 보아서 좋았다.”라고 답했다. 진행을 맡은 6학년 박○○ 학생은 “올해 수학여행을 비롯한 학교 행사를 거의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졸업하기 전 좋은 추억이 되었다.”고 말했다.

학부모 김○○은 “직접 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학생들 모두 밝은 모습으로 발표와 공연을 잘했고, 준비와 지도에 힘쓴 학교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라고 시청 소감을 영상 댓글에 남겼다. 김영애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고, 학부모님을 초대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학생들과 교직원이 최선을 다하여 모두가 즐거운 학예 발표회가 되어서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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