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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교육원, 전남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개최

  • 입력 2020.11.13 17:40
  • 수정 2020.11.13 18:35
  • 기자명 홍보담당관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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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문화 학생의 꿈과 재능을 키우는 ‘전남 이중언어 말하기대회’가 열렸습니다. 각 시군 대회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모여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한 이중언어 능력을 뽐냈습니다.

[본문]
전라남도국제교육원이 다문화 학생의 이중언어 능력을 조기 발굴·지원하기 위해 ‘2020 전남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대회는 시군 교육지원청별로 자체 대회를 통해 선발된 초등부 21명, 중등부 17명이 중국어와 일본어, 베트남어 등 모두 6개 언어로 참여해 진행됐습니다.

초등부는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로 각 3분씩 발표, 중등부는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로 각 2분씩 발표한 뒤 심사위원과 2분 동안 이중언어로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습니다.

[인터뷰]
김현석 / 장성성산초 4학년
“저는 베트남어를 예전에는 할 수 없었는데 지금은 베트남어를 할 수 있으니까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베트남어를 외운 것을 베트남 사람들에게 말하니까 베트남 사람들이 잘했다고 칭찬해준 것이 고마웠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다문화라는 환경의 장점을 활용해 재능을 키우고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정다은 / 영암여중 1학년
“꿈이 이중언어 동시통역사인데요. 이런 경험을 해서 매우 좋았었고. 많은 친구를 보면서 이렇게 다양한 꿈을 갖고 있구나 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대회 결과, 장흥초 4학년 김현준 학생과 장성 삼계중 2학년 정가의 학생이 대상을 수상 했고, 신안 자은초 4학년 윤해린 학생이 금상을 차지해 다음 달 28일 열리는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에 전남 대표로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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