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장석웅 전남교육감, 돌봄교실 운영 현장 점검

“돌봄전담사 파업 따른 돌봄공백 없도록 해달라” 당부

  • 입력 2020.11.06 16:44
  • 수정 2020.11.09 09:01
  • 기자명 체육건강예술과 주무관 김미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116() 오후 무안 오룡초등학교와 나주 빛누리초등학교를 방문, 전국 돌봄전담사 파업에 따른 돌봄교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들에게 돌봄공백 최소화를 당부했다.

평소 오후돌봄교실 6실을 운영하고 있는 오룡초는 이날 돌봄전담사 파업으로 돌봄 아이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나주 빛누리초의 경우 돌봄 학생들이 방과후 담임교사가 있는 원 소속 학급교실에서 개인 과제 등을 하며 돌봄시간을 보냈다.

오룡초 신대정 교장은 선생님들께서 자발적으로 아이들을 맡아주셔서 감사하다.”, “아이들도 특별프로그램 운영으로 선생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더욱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학교 관계자들에게 코로나19 속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돌봄전담사의 고충을 이해하지만, 파업에 따른 돌봄 공백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선생님들께서 학생들을 돌봐주시니 안심이 된다.”교육과정 운영과 방역으로 힘들겠지만 조금 더 협력해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 고 당부했다.

장 교육감은 돌봄전담사 파업 전날인 5()에도 영광초등학교를 방문, 돌봄전담사 파업 참여 자제를 요청하고, 파업 미참여 돌봄전담사와 학교공동체의 협력으로 안전한 돌봄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한편, 전남도내에서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426개 초등학교 가운데 6일 하루 동안 돌봄전담사 1명 이상이 파업에 참여한 학교는 262교이며, 전체 돌봄전담사(무기직) 620명 중 387(62.4%)이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붙임: 장석웅 전남교육감 돌봄전담사 파업 현장 점검 사진

 



저작권자 © 전남교육통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