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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고, 학교자치 활성화를 위한 워킹그룹 캠프 개최

  • 입력 2020.10.26 11:14
  • 수정 2020.10.26 11:28
  • 기자명 장흥고등학교(장흥고등학교)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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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고등학교(교장 김광수)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학교자치 활성화를 위한 워킹그룹 캠프를 보성군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생자치회 임원 18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학생 주도의 학생자치문화 조성 및 학교 민주주의 정착’이라는 주제로 실시하였다.

전라남도교육청의 역점 사업 중 하나인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장흥고는 다양한 학생 자치 활동과 시민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학생 자치와 관련하여 학생들이 직접 학교 행사를 기획 및 실행하고 이에 대한 피드백 활동을 통해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교 자치는 학급 자치로부터 시작된다는 생각으로 민주적 회의 진행, 자치 법규 제정 등 학생자치회 중심의 학교 운영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이러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이념 하에 학생들의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여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청소년 리더십 강화를 위한 공동체 프로그램, 도덕적 딜레마 상황에서의 토의·토론 그리고 경사구조대와 완강기 체험을 통한 재난안전대응 역량강화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자치 역량 강화에 힘썼다.

캠프에 참여한 2학년 사O샘 학생자치회 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하여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실용적인 기술들을 습득한 것도 유익했지만 개인적으로 민주주의, 자치, 자율 등의 추상적인 개념을 이해했다는 점이 뿌듯했다”라며 “2학기의 중요한 학교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면서 큰 걱정이 많았지만 이번 캠프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고 학생회 부회장을 비롯한 부장 친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줘서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캠프를 담당한 김O천 생활안전부장은 “워킹그룹이란 본래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모여 사회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본질”이라며 “워킹그룹 연구 주제처럼 학생 주도의 학생자치문화 조성이 바로 학교 민주주의 정착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이어서 “생활안전부에서는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라며 “적극적으로 캠프 활동에 참여해준 자치회 간부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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