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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면초, “독서를 통해 키우는 꿈” 진형민 작가와의 만남

  • 입력 2020.10.23 15:46
  • 기자명 김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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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면초등학교(교장 장경숙)1020() 오전 10시부터 2시간여 동안 본교 시청각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형민 작가님과 함께 읽는 기호 3번 안석뽕을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화순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한 2020년 찾아가는 독서 프로그램 운영 중 하나로 학생들이 진형민 작가의 책을 읽고 작가에게 궁금한 이야기, 책 내용에 대한 토의·토론, 작가로의 진로 고민 등을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갖도록 구성되었다. 초대된 진형민 작가는 기호 3번 안석뽕이외에도 꼴뚜기’, ‘사랑이 훅!’, ‘소리질러, 운동장등 다양한 장편동화를 출간하며, 초등학생들에게 친숙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선사해 왔다.

본 행사가 진행되기 30여 일 전부터 동면초 학생들은 슬로우 리딩, 독서교육주간 등 다채로운 교내 행사를 통해 기호 3번 안석뽕에 대한 독후 활동을 전개하며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하였다. 진형민 작가는 본 행사에서 책의 줄거리와 관련해 세계 다양한 나라의 투표 모습과 특징, 민주주의를 대하는 자세 등을 재미있게 이야기하며 학생들에게 올바른 민주시민 의식 함양을 강조하였다. 또한, 작가가 되기 위한 노력과 책이 출간되기까지의 긴 여정을 소개하며 학생들이 작가에 대한 꿈을 키우는데 사실적이고 경험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평소 작가에게 궁금했던 점들을 Q&A 시간을 통해 적극적으로 질문을 나누며, 작가라는 직업과 독서의 중요성을 체감하였다.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마친 후 진형민 작가는 동면초 모든 학생과 1:1로 만나 직접 친필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엽서를 나눠주며 올바른 독서 습관을 통해 예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를 마치고 6학년 김○○ 학생은 자신의 꿈이 작가임을 소개하며 작가님을 만나게 되어 작가라는 꿈을 꼭 이루고 싶다는 의지가 강하게 생겼다. 열심히 독서하고 다양한 글을 쓰며 작가의 꿈을 실현하겠다.”는 솔직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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