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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록달록 천연염색 체험! ” 풍양골을 물들이다.

  • 입력 2020.10.19 15:10
  • 수정 2020.10.19 15:42
  • 기자명 풍양초등학교(풍양초등학교)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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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양초등학교(교장 박유미)1016()에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하지 못하는 제한적인 교육환경을 바꾸고,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학습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교내에서 알록달록 천연염색 체험을 실시했다.

1~2교시에는 유치원과 1~3학년, 3~4교시에는 4~6학년이 천연 염색체험을 각각 실시하였다. 이번 천연염색 체험은 손수건, 스카프, 에코백 등에 밑그림을 그리고 전통방식과 같이 쪽, 치자, 양파껍질을 이용해 천연 염색물을 만들어낸 후 고사리 손으로 조물조물 천에 염색물을 들이고 운동장에 설치된 건조대에 말렸다. 건조대에 전시된 천연 염색작품 앞에서 학생들은 개인과 단체 사진을 찍으며 가을 하늘과 알록달록한 천연염색으로 하나가 되는 행복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4학년 김○○학생은 그동안 코로나19 때문에 교실 안에서만 공부를 하니까 답답했는데, 친구들과 천연 염색체험을 해서 정말 재밌었고 천이 노랗게, 빨갛게, 파랗게 물드는 게 신기했다라고 하였다.

박유미 교장은 우리 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교육환경에서도 이번 천연 염색체험을 비롯해 에코스쿨 텃밭 가꾸기, 교내 워터파크 체험, 인라인스케이트, 외발자전거 타기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서로 협력하면서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고 다가올 코로나 이후 시기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풍양초의 천연 염색체험 활동은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성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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