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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두초, 두레놀이마당

가을과 함께 찾아온 두레놀이마당

  • 입력 2020.10.19 11:47
  • 수정 2020.10.19 13:29
  • 기자명 오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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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두초등학교(교장 한명철)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따라 1015() 오전에 두레놀이마당을 개최하였다. 현재 포두초등학교는 총 81명의 학생을 8두레로 구성하여 두레모임과 다모임을 비롯한 각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당해 5월에 예정되었던 체육대회가 무기한 연기 되면서 학생들 마음에는 체육대회 무산에 대한 아쉬움과 코로나 19가 진정되어 속히 재개하길 바라는 기대감이 남았다. 그래서 학부모와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활동을 제공하기 위하여 가을 두레놀이마당을 기획하였다. 두레놀이마당은 명칭에 걸맞게 준비과정 또한 특별하였다. 학생들은 두레별로 모여 놀이마당 종목을 토의하고, 선정된 의견은 학생회의 진행에 따라 화상회의를 통하여 발표하였다.

몸으로 훌라후프

 전교생 의견이 반영된 두레놀이마당은 159시 교장선생님의 응원과 함께 시작되었다. 진행방식은 학생들이 두레별로 모여 각 교실을 돌면서 놀이를 체험하는 것이었다. 두레별 놀이로는 1두레-림보, 2두레-투게더 협력밴드 땅따먹기, 3두레- 몸으로 훌라후프 넘기기, 4두레-보자기 제기차기, 5두레-파이프 공 나르기 게임, 6두레-풍선배구, 7두레-탁구골인게임, 8두레-인물게임이 진행되었다. 쉬는 시간에는 두레별로 모여 맛있는 피자를 먹으며 즐거운 마음을 나누기도 하였다.

 

풍선배구

  두레놀이마당에 참여한 학생은 "코로나로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기분이었어요. 우리가 직접 고른 놀이를 이렇게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라고 말하였다. 두레놀이마당에 참여한 교사 또한 행사를 계획하고 진행하면서 민주시민의식이 향상되었다고 느꼈습니다. 학생과 교사 모두 경쟁보다는 화합과 협동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라며 소감을 말하였다.

 
두레놀이마당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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