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백양초 학생, 교직원이 모두 여수에 간 이유는?

해양수산청 지원으로 인한 체험학습

  • 입력 2020.10.07 14:07
  • 기자명 백양초등학교(백양초등학교) 홍보담당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양초등학교(교장 남화경)106일 전교생이 여수 아쿠아리움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 체험은 여수해양수산청에서 해양시설 견학체험 희망학교를 공모하여 실시한 것으로 점심값을 제외한 차량 지원과 여수아쿠아리움 관람 및 판타지아쿠아 무료 체험, 간식을 보조해 주어 학교에서 적은 비용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물론 코로나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개인 위생에 신경쓰느라 인솔 교사들의 노고는 있었지만 학생들 대다수가 처음 와 보는 아쿠아리움이라 특별 마술공연 및 메인수조 만찬은 환호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였다. 특히 마술공연은 흥미있는 내용이라 2번 보는 학생들도 많았고 다양한 전시 생물에 눈을 뗄 수 없었다.

얼마나 열심히 돌아다니며 보았는지 버스에서 내릴 때는 피곤하고 다리가 아프다며 입을 모았으나 모두가 행복한 얼굴이었다.

6학년 곽규민 학생은 여기 처음 왔는데 예전에 보지 못했던 물고기들이 있어서 신기했다. 물범이 낮잠을 자는 표정은 재미있었고 마술은 신기했는데 불쇼는 위험한 것 같은데 흥미있었다. 체험학습을 오기 전에 내가 못 본 것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하고 설레었는데 그만큼 즐거운 체험을 하여 좋았다.”고 말했다.

다양한 문화적 경험이 적은 백양초 학생들에게 여수체험의 기회를 준 해양수산청에 감사드리며 우리 학생들이 오늘 받은 나눔을 먼 훗날 타인에게 베풀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저작권자 © 전남교육통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