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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오성초, 학교 안 진로체험으로 꿈과 컨텍트하다!

외부 전문가를 학교로 초청하여 안전하고 유익한 진로 체험 활동 전개

  • 입력 2020.09.25 14:37
  • 수정 2020.09.25 15:20
  • 기자명 신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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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오성초등학교(교장 이숙)925일에 학교 자체 계획에 의거 외부 전문가를 학교로 초청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총 10가지의 진로 체험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날 체험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학교 밖으로 나가서 체험을 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전문가를 초청하여 학교 안에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다.

 
코딩마스터 직업 체험을 하고 있는 6학년 학생들
코딩마스터 직업 체험을 하고 있는 6학년 학생들

이날 학생들이 체험한 직업은 요리연구가, 제과제빵사, 석고방향제공예가, 로봇공학자, AI전문가, 3D펜 전문가 등 총 10가지로 그 중에서 코딩마스터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가 가장 높았다. 학생들은 각자 노트북을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코딩하여 레고로 만들어진 로봇을 움직여보기도 하고, 자기 목소리를 녹음하여 로봇이 말하게도 하였다. 또한 자동차에게 명령을 입력하여 사고 없이 목적지까지 도착하는 코딩 활동도 해 보았다. 코딩마스터 직업 체험에 참여한 6학년 박○○학생은 실과 시간에 코딩 수업을 컴퓨터로만 하였었는데 오늘은 실제로 로봇과 자동차를 움직여보니 너무 신기하였다. 코딩마스터라는 직업에 대해 더 많이 알아보고 싶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 후 처음 체험학습에 참여한 1학년 학생들도 요리연구가가 되어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나만의 피자를 만들어보는 경험을 하였다.

요리연구가가 되어 피자를 만들고 있는 1학년 학생들
요리연구가가 되어 피자를 만들고 있는 1학년 학생들

이 체험학습을 계획한 조○○ 교사는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가장 안타까운 부분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자구책으로 학교 밖으로 나가지 못하지만 학교 안에서 체험을 하는 것이었다. 방문하시는 전문가들에게 철저한 방역을 당부 드렸고, 오늘 활동에서 학생들이 열심히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의미 있는 교육적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숙 교장직접적인 경험만큼 좋은 교육은 없다고 생각한다. 거리두기라는 현실 안에서 학생들에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슬기롭게 위기에 대처하는 지혜가 필요한 이때, 오늘 우리 학생들의 반짝거리는 눈동자와 몰입하는 장면을 보고 더 많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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