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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중앙초, 달아실 인성생활주간 운영

  • 입력 2020.09.23 15:34
  • 수정 2020.09.23 17:07
  • 기자명 이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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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곡중앙초등학교(교장 김경순)914()부터 918일까지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가족사랑 세대 공감 인성교육과 연계하여 인성생활주간을 운영하였다.

  본교 학생회 통통다모임이 주관이 되어 괴롭힘 없는 학교, 우리 함께 만들어요!’라는 실천 문구로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 ‘학교폭력 멈춰!’ 라는 주제로 학교폭력 없는 청청 도곡중앙초 선포식, ‘친구에게 긍정적인 고운 말 쓰기활동을 하였다.

  각 학급에서는 어울림 프로그램을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함께 어울림 수업하기, 친구에게 고마운 마음 또는 미안한 마음을 사과에 담아 전하는 사과데이’, ‘친구들에게 칭찬 편지쓰기등 다양한 활동들을 하였다.

  가정과 연계한 특색프로그램인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손편지 쓰기활동을 통해 가족 사랑을 공감하고 공경과 감사 표현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5학년 오OO학생은 전학 온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편지쓰기, 사과데이를 하면서 친구들의 마음을 알 수 있어 학교 적응도 잘되었고, 학교폭력 단체복을 입고 캠페인 활동을 하니 친구들과 더욱 친하게 되었어요.” 5학년 허OO학생은 평소 부모님께 편지를 쓸 기회가 없었는데, 서로 하지 못했던 말들을 편지로 주고받고, 쑥스러워서 표현하지 못했던 사랑한다는 말도 하게 되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아요.”라고 하였다.

  김경순교장은 인성생활교육주간을 맞아 본교 타이틀 달아실처럼 미래의 꿈을 키우는 학생들이 심신을 아름답게, 배우고 실천하며 자랄 수 있는 기회였다.”고 하였다.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인성생활주관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 친구를 칭찬하면서 긍정적인 교우관계 형성, 가족 간의 소통으로 효를 실천하여 계기가 되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키우며, 누구나 오고 싶은 학교, 안전한 학교 문화 형성을 기대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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