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보성학생연합자치회, 보성의 청소년 정책을 논하다!

보성교육지원청, 학생이 만드는 청소년 정책 토론의 장, ‘혜윰(생각)나눔’ 개막

  • 입력 2020.09.23 15:12
  • 수정 2020.10.15 00:01
  • 기자명 보성교육지원청(보성교육지원청) 홍보담당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한관)이 21일 보성학생연합자치회 2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각 학교 자치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자치 담당 교사들은 어울림 프로그램 연수를 통해 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보성학생연합자치회에서는 현재 3기까지 운영된 스쿨어벤져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3학교가 운영 과정과 성과, 소감 등을 발표하며 특색있고 다양한 자치프로그램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이어 진행된 혜윰나눔에서는 분임별 토론을 통해 보성의 정책 현황에 대해 파악하고 청소년의 눈으로 바라본 보성에 필요한 정책을 영역별로 심층 분석하여 청소년을 위한 보성의 정책에 대한 방향성을 고민했다.

또 어울림 프로그램과 의사소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교사 연수 프로그램은 현장감 있는 강의와 다양한 사례, 참여형 구성으로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된 어울림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구체적인 활용 사례 제시로 즉시 현장 적용 가능한 실용적 연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정기회에 참여한 보성여자중학교 학생 김00은 “우리 학교의 자치프로그램에 대해 알릴 뿐 아니라 다른 학교의 좋은 자치프로그램에 대해 알게 되어 앞으로 우리 학교에 적용할 수 있는 좋은 팁을 많이 얻었다. 또 보성군의 청소년을 위한 정책에 대해 서로 모여 이야기 하면서 내가 사는 지역의 발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한관 교육장은 “서로 생각을 맞대고 더 큰 미래를 꿈꾸는 보성 학생들이 있어 우리 보성의 미래는 밝다는 확신이 든다”며 “보성 학생들이 보다 앞서가는 리더, 보다 현명한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남교육통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