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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지원청, 전남형 초·중 통합운영학교 개교준비 박차

(가칭)장천초·영암서호중 통합운영학교 추진위원회 협의회 실시

  • 입력 2020.09.22 15:58
  • 수정 2020.10.15 00:05
  • 기자명 영암교육지원청(영암교육지원청)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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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922() 영암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가칭)장천초·영암서호중 통합운영학교 추진위원회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 통합학교 운영이 교육과정의 통합 없이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한 병설학교 수준에 그친 점을 지적하며 단순한 물리적 통합을 뛰어넘어 성공적인 통합운영학교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진위원회는 통합운영학교 실무진, 마을 활동 전문가 등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되어 ▲교육활동 공동운영 및 학사 운영의 통합구성 ▲학교급 간 계속성·계열성 확보 ▲학교 급별 교육과정 분석을 통한 초··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 수립 방안 등의 과제를 선정하여 (가칭)장천초·영암서호중만의 특색있는 전남형 미래 통합운영학교 운영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202131일자로 지정 예정인 (가칭)장천초·영암서호중 통합운영학교는 지난 6월 장천초등학교에서 양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한 데 이어 학부모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초·중 통합운영학교의 필요성과 기존 통합운영학교 운영상의 문제점을 바탕으로 통합운영학교의 모델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그 결과 학부모와 지역주민 97%가 찬성하여 추진 중이며 전라남도의회의 심의를 준비하고 있다.

영암의 통합운영학교는 지난 1일 전라남도교육청이 발표한 전남형 초·중 통합운영학교 정책의 첫 시범학교로서, 지속적인 교원연수 등을 통하여 통합운영학교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여 향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애 교육장은 이번 통합운영학교는 지난날의 문제점을 답습하지 않고, 교육과정의 계속성과 계열성을 확보하여 영암교육 경쟁력 강화의 새로운 시발점이 될 것이며, “농어촌 소규모학교의 장점을 살린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여 모두가 가고 싶고, 스스로 찾아오는 학교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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