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담양교육지원청이 진로 탐색과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진로캠프를 열었습니다.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을 살피고 진로의사결정에 관한 기술을 습득했습니다.

[본문]
담양교육지원청이 담양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 74명을 대상으로 ‘2020년 꿈맞이 진로캠프’를 운영했습니다.

담양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지원하고 진로 탐색과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캠프를 마련했습니다.

학생들은 흥미 직업 120개와 신직업 276개 등 모두 396개의 직업을 탐색하고, 우연학습이론을 바탕으로 한 진로 결정을 돕는 5가지 기술 이해, 진로결정자와 진로미결정자, 진로무결정자를 구분한 3가지 유형 맞춤형 진로설계 등에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임채은 / 담양여중 1학년
“평소 제가 선택한 직업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그 불안감을 없앴던 프로그램이었던 것 같고 많은 직업을 알게 돼서 제 직업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진 것 같습니다.”

담양교육지원청은 진로선택의 문제는 순간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진로의사결정과정에 중점을 둔 교육으로 구성했다며, 학생들이 진로의사결정에 관한 기술을 습득하고 진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스스로 자신의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