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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학생교육원, 찾아가는 학생자치문화 캠프 운영

  • 입력 2020.09.11 17:40
  • 수정 2020.09.14 10:20
  • 기자명 홍보담당관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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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건강한 학생자치문화가 뒷받침 돼야 할 텐데요. 전라남도학생교육원이 학생자치 내실화를 위해 고등학생 자치문화 캠프를 마련했습니다.

[본문]
전라남도학생교육원이 다음 달 말까지 고등학교 32곳 학생회 임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등학생 자치문화캠프’를 운영합니다.

캠프는 합숙형 대신 찾아가는 교육프로그램으로 변경돼, 건강한 학생자치문화 확산과 학생자치 내실화를 꾀하고 학생회 임원으로서 소통능력과 민주적 의사결정 능력·문제해결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학생들은 비경쟁토론과 아이디어발산·확산 기술, 아이디어 수렴 도구 등 퍼실리테이터로서의 역할을 배우고, 의사소통, 학생자치의 실제와 방법 등에 대해 익히는 시간을 갖습니다.

[인터뷰]
송상욱 / 여수 한영고 2학년
"리더로서의 올바른 자질과 자치회의 바람직한 역할을 배워 우리 학교 학생회가 나아갈 방향성을 정한 감사하고도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불편한 점들, 혹은 개선해야 할 점들을 다른 친구들과 함께 토론하고 함께 살펴보면서 우리 학교가 좀 더 올바르게 좀 더 좋게 변화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캠프는 교사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회 활동 사례와 학생들과 회의하는 방법, 학생회 프로그램 준비 과정 기획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됩니다.

전남학생교육원은 학생자치역량교육은 민주시민교육과 맞닿아 있다며, 학생자치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교사들이 학생들을 교육 활동의 파트너, 협력의 주체로 세워 의견을 존중하는 것이 필요하고,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가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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