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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학교정원가꿈학당” 구례중 학교보물 정원가꾸기 구슬땀

  • 입력 2020.09.11 11:14
  • 수정 2020.09.14 09:03
  • 기자명 구례교육지원청(구례교육지원청)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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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훈) 일반직전문적학습공동체 ‘학교정원가꿈학당’은 9월 10일, 구례중학교 학교보물 정원가꾸기 현장학습을 하며 마스크도 쓰고 구슬땀을 흘렸다. 고 밝혔다.

‘학교정원가꿈학당’의 하기철 회장(전남자연과학고 행정실장)은, “오늘 우리 학당 회원 7명과 함께, 구례중학교에서 수령 50년생 반송 9주를 전정하는 도제식 학습을 하였습니다.”라며, “구례중학교 정원은 구례의 명물이며, 학교보물(학보, 學寶) 제2호로 알고 있습니다. 귀한 문화재를 다루듯, 정성을 들이다 보니 많이 배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하기철 회장은 순천대학교에서 평생학습과정으로 조경을 공부하여, 정원디자이너,정원식물관리사, 정원식물전정사 등 자격을 취득, 지역사회 학교 수목관리를 위한 전문적학습공동체를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는 조경 예술가이다.

하 회장은, “저의 조경 신념은, ‘품위 있는 나무의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것입니다. 지피융기선과 가지깃을 손상하지 않고 새살고리가 형성되도록 나무 방어체계를 존중하며, 역지, 사지, 평행지, 고지, 도장지 등 올바른 전정 방법을 일반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구례교육지원청 박재언 행정팀장은, “회장님은 정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일일신 우일신, 열정이 새롭습니다.”라며, “일반직공무원 및 교육공무직원 전문적학습공동체 6개 팀 중에 ‘학교정원가꿈학당’은 지역사회 학교의 정원관리에 ‘비타민’과 같은 존재라고 자부합니다.”라고 자랑했다.

한편, 구례중학교 장이석 교장은, “코로나19, 섬진강 범람, 연속된 태풍 등 구례 지역사회가 어려움이 많았던 여름이 지났습니다.”라며, “눈이 부시게 푸른 날, 우리 학교 정원을 더욱 푸르게 가꾸어 주신,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학교 보물을 가꾸어 주신 여러분의 활동은 우리 학생들에게 ‘내 고장 사랑’과 ‘내 학교 사랑’의 마음을 길러 줄 것입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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