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는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자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자신감 Up!’ 캠프를 운영했다.
캠프는 8월 3일부터 7일까지 3~6학년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여러 교육 주제들이 Play, Chant, Song, Game 등의 형식을 갖췄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적인 회화 상황에서 더욱 많은 영어 발화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캠프에 참여한 정현진(6학년) 학생은 “수업시간에는 영어가 공부라고만 생각됐어요, 그런데 이번 캠프에서 다양한 게임과 노래를 하며 간단한 대화도 해보니 영어가 공부가 아닌 친근한 언어로 느껴지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어요.”고 전했다.
캠프를 운영한 손숙영 교사는 “자국어가 아닌 타국어인 영어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이 있는 학생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런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작용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밝혔다.
본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회화 능력과 자신감을 길러주기 위한 맞춤형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계획·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