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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초, 전교생 1:1 독거노인 효사랑 나눔 편지쓰기 실시

  • 입력 2020.08.03 17:43
  • 수정 2020.08.04 11:06
  • 기자명 진원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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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초등학교(교장 한연숙)는 7월 30일 전교생이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1:1안부 확인을 위한 효사랑 편지에 온정을 담아 행복을 나누고 있다.

학생들은 코로나 19로 더욱 힘들고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손녀․ 손자의 마음으로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건강 기원의 내용 등이 담긴 손편지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효사랑 편지쓰기는 장성교육지원청이 계획하여 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교육기관· 지자체· 우체국이 연계하여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등 사회적 안전망 구축 및 청소년 효 실천 인성함양을 통해 『文不如長城, 선비의 고장 장성』의 전통을 이어가고자 추진하고 있다.
 
5학년 손다은 학생은 “아직은 얼굴도 모르는 할머니지만 혼자 계시는 외할머니를 생각하며 편지를 썼어요. 제 편지를 받고 반가워하실 이정자 할머니 생각을 하니 마음이 따뜻해졌어요”라며 정성스럽게 쓴 편지를 내밀었다.

진원초 학생들은 매년 프란치스꼬의집, 효나눔 요양원 등 사회복지기관을 방문하며 위문공연, 환경 정화 활동 및 재능기부, 그리고 진원 나눔 페스티벌 수익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진원초 한연숙 교장은 “학생들이 편지를 통해 감사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 아이들로 자라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편지가 아닌 이웃 간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글쓰기 활동을 진행하고 우리 아이들의 인성함양 및 자기 소질을 가꾸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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