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채현)은 지난 7월 31일(목) 3층 다산지실에서 ‘편견은 걸림돌, 배려는 디딤돌! 모두가 소중한 통합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설성정(전주인봉초등학교) 선생님을 강사로 위촉하여 「장애공감문화 조성 및 장애이해교육 실천사례나눔」 연수를 실시했다.
관내 초, 중, 고등학교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사 18명이 참석했으며, 학교 현장에서 일반학생 대상의 장애이해교육 뿐만 아니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 구성원이 갖는 올바른 장애인식의 중요성’, ‘장애공감교육의 필요성 및 근거’, ‘다양한 유형의 장애공감 교육자료’를 안내했다. 이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차별받지 않고 또래와 함께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한 장애공감교육 실천사례를 나눔으로써 장애공감교육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도왔다. 그 외에도 장애공감교육을 지원하거나 장애 인식을 개선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다.
윤채현 교육장은 “1학기 동안 코로나-19 속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지도하시느라 고생하셨다. 우리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더욱 힘드셨을 것이다. 사회적 약자, 장애인 등에 대한 복지가 향상되었을 때 바른 사회, 건강한 사회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첨부: 사진 2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