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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중, “나는 나를 이해하고, 나는 나를 키웁니다” 진로체험 실시

내 고장 구례와 함께 고추장 만들기, 청년농업경영인과 대화 등

  • 입력 2020.07.22 09:40
  • 기자명 장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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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중학교(교장 장이석)7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나는 나를 이해하고, 나는 나를 키웁니다를 주제로 하는, 자유학년제 교과연계 진로체험활동을, 1학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20일은 가죽공예, 트레이(tray, 널찍하고 반반한 표면을 가진 물건에 표현하기), 바리스타(barista, 전문적으로 커피를 만드는 사람), 세바시 강의를, 21일은 청년농업경영인과의 대화, 고추장 만들기, 가죽필통 등을, 22일은 도마공예, 영화속 진로탐색 등의 활동을 하였다.

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죽공예와 트레이는 지역사회의 아름다운공예사랑’, 바리스타는 구례구대합실카페’, 청년농업인과의 대화와 고추장만들기는 지리산피아골식품’, 목공예는 나무숨공방, 지역사회 명강사가 학생과 함께 하였다.

체험 참가 전에 한 학생은, “나는 나를 이해하고, 나는 나를 키웁니다.”라며, “선생님은 항상, ‘꿈과 희망과 길은 나에게, 내 곁에, 내 고장에 있다라고 하셨어요. 구례는 자연으로 가는 길’, 구례의 길, 구례의 진로는 자연이다라고 항상 강조하셨어요.”라고 전했다.

또 한 학생은, “청년농업인과의 대화가 기다려져요. 농촌자원을 코디하는 신규직업, 농촌경제를 이끄는 직업, 우리농업을 세계로 알리는 신규직업 등이 궁금합니다. 왜냐하면, 내 고장 구례 산수유농업은 국가중요농업유산이고, 지속발전해야 하니까요!”라고 자랑했다.

체험 후, 한 학생은, “스타강사가 가르쳐주는 공부 잘하는 비법과 누구나 하나쯤 잘하는 게 있다라는 영상을 통해서, 나를 더욱 잘 키우겠다고 다짐했어요.”라며, “나의 진로를 잘 가꾸기 위해, 기초·기본 학력을 더욱 튼튼히 키우겠습니다.”라고 든든하게 말했다.

학교의 지도교사는, “섬진강과 지리산이 자리한 구례 지역사회에는 훌륭한 진로체험 강사와 장소가 넘칩니다. 자연의 품 안에서 꿈을 키우는 구례중학교는 행복한 학교입니다.”라며, “구례가 학생을 키우고, 또한 우리 학생들이 구례를 키울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구례중학교 진로체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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