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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문향고, 무한상상실 구축 메이커 교육

  • 입력 2020.07.18 15:22
  • 수정 2020.07.18 15:26
  • 기자명 홍보담당관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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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성 문향고등학교가 무한상상실을 구축하고 창의융합교육과 메이커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사회 인재를 육성하고 있습니다.

[본문]
장성 문향고등학교가 지난해 전라남도교육청 공모에 선정돼 무한상상실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문향고는 지난 1년 동안 목공과 코딩 프로그램을 병행해 드론, 레이저커팅기, 3D프린터 등 메이커교육에 필요한 장비를 마련하고,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또 지난해 한국창의재단과 협력해 ‘미세먼지 해결 STEAM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올해는 ‘COVID-19 STEAM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무한상상실을 이용한 창의융합교육과 메이커교육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재환 / 장성 문향고 3학년
“평소 생각만으로 그쳤던 것들을 무한상상실의 DSR 장비를 통해 실제로 만드는 과정에서 성공과 실패는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생각과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던 것 같습니다.”

문향고는 무한상상실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 증진은 물론 문화·감성의 공간으로서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함께 지식 나눔과 소통을 할 수 있도록 꾸려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구자경 / 장성 문향고 교사
”앞으로의 교육은 정확한 정답을 찾는 교육이 아닌 학생들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그런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런 무한상상실이 그러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문향고는 최근 광주 북구 문화의 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의 집의 장비와 기술력을 활용해 학생들의 상상력을 돕는 기업가 정신을 구현하는데 탄력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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