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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지원청, 마을학교 탐방 실시

  • 입력 2020.06.26 17:37
  • 기자명 홍보담당관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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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교혁신 전면화를 추진하고 있는 나주교육지원청이 학교혁신지원단의 나주행복마을학교 탐방을 실시했습니다. 마을학교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본문]
나주교육지원청이 전남나주혁신교육지구 학교혁신지원단의 ‘목사고을 나주행복마을학교 탐방’을 실시했습니다.

나주교육지원청은 혁신학교 20곳을 포함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혁신 전면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혁신교육 전반에 대한 경험과 이해가 충분한 교사와 장학사 등 14명으로 학교혁신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교혁신지원단은 이슬촌과 금안한글 등 마을학교에서 운영 중인 생태농사·수확 체험, 한글 모양 쿠키제작·다도 체험을 비롯한 교육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나 지역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인터뷰]
안영미 / 나주 세지초 교감
“이슬촌에서 농사 체험은 학생들이 얼마나 수확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까 라는 그런 것들을 경험할 수 있었고 교육과정과 함께 연계해보면 좋겠다 라는 그런 직접적인 느낌이 왔습니다. 저는 한글학교니까 그냥 한글을 가르치나 했더니 한글을 직접 쓰거나 읽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그런 체득과정도 있구나 그래서 이것도 널리 보급해주고 우리 학교도 같이 동참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학교혁신지원단은 마을학교가 단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 운영에서 벗어나 공동체 프로젝트 수업 등 학교와 마을학교가 연계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컨설팅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나주교육지원청은 혁신교육지구의 궁극적인 목표가 공교육의 혁신과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이라며, 학교에서 단순하게 마을의 인적, 물적 자원을 수업에 활용하는 방식을 넘어 마을을 담은 학교 교육, 마을과 함께 하는 학교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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