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완)에서는 6월 25일 교육지원청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모든 교직원은 코로나19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교육 전후 발열 체크, 환기시설 점검, 교육생 간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였다.
이론과 실습을 겸한 이번 교육은 대한안전연합 소속 강사가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응급처치법을 교육했다. 대한안전연합 강사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이다. 생과 사를 가르는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대부분 완전히 소생한다. 이를 위해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완 교육장은 “불행한 사고는 언제든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다. 짧은 시간의 투자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생명’을 살리는 기적을 만드는 심폐소생술을 배우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야 하며 함평 관내 교직원 모두가 안전한 교육현장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함평교육지원청은 함평 관내 모든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9월부터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