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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되는 학교공간 공개의 날 개최

  • 입력 2020.06.19 16:42
  • 기자명 홍보담당관 홍보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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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각진 학교, 네모난 교실은 잊어라” 획일적이고 딱딱한 학교공간이 창의적인 공간으로 바뀌고 있는데요. 전라남도교육청이 추진한 ‘다 되는 학교공간’ 혁신사업이 성과를 나타내면서 공개의 날 행사가 열렸습니다.
 
[본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형 미래학교 실현을 위해 지난해부터 ‘다 되는 학교공간’ 혁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변화된 학교공간 공개의 날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다 되는 학교공간’ 혁신사업은 각진 건물과 네모난 교실 등 획일적이고 딱딱한 학교공간을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개성 있고 창의적인 미래교육 공간으로 바꾸는 사업입니다.

전남교육청은 학교공간 혁신사업을 벌인 35개 학교에 대해 이달 13곳 등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성과를 공개할 방침입니다.

해남동초등학교는 ‘우리 학교 이렇게 바꾸어 봐요’라는 프로젝트를 미술·실과 교과와 연계해 새로운 형태의 교실을 제안·스케치하게 한 뒤 다수의 의견이 나온 공간을 선정하고 학부모와 교사들의 아이디어를 수합·반영해 공간혁신에 참여했습니다.

해남동초의 옛 영어타운 건물은 학생들의 발걸음이 닿지 않는 어두컴컴한 공간에서 아이들의 쉼과 놀이, 배움의 공간인 방과후학교 교실과 북 카페, 작은 동물원, 미술 갤러리 등 융·복합 배움터로 탈바꿈됐습니다.

[인터뷰]
노애림 / 해남동초 6학년
“창고로 쓰이는 곳 있었는데 그곳에 위험한 물건들도 많고 그래서 위험했는데 교실로 만들어지고 의자도 생기고 친구들이랑 같이 떠들 수 있고 재밌게 놀 수 있게끔 잘 바뀐 것 같습니다.”

공개의 날 행사는 학교공간 혁신 공모에 선정된 학교가 사용자 참여설계와 공사, 준공, 평가의 과정을 마친 뒤 사례와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꾸려집니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은 학교공간 혁신이 학교의 교육철학과 비전을 담아내야 한다며 구성원들의 다양한 상상으로 학교 곳곳을 바꿔내고 전남의 미래교육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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