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정혜자)은 4월 28일 학생교육문화회관 2층 대강당에서 새로운 문화예술․독서 교육 전환을 위한‘교육혁신 연수 및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해서, 전남도교육청 관계자, 초․중학교 교직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예술 전문가, 학생교육문화회관 전 직원이 참여하여 학생들을 위한 회관의 효율적인 운영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 날은 그 동안에 진행해온 체험중심의 문화예술․독서교육에서 벗어나, 학교교육과 연계하여 학생들 스스로가 계획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만들어가는 창의적 형태의 프로그램을 시도하자는 의견에 대해서 실제적인 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것은 차별화되고 특화된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실제적인 대안으로서 인정되고 있어서 많은 시사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교육문화회관은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에 특화된 교육프로그램과 공간 혁신을 위하여 외부전문가 T/F팀과 내부 교육혁신 T/F팀을 구성하여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으며, 지난 23일에는 정종욱 강사 (브레이너리메이커스 대표)를 초청하여 학생주도의 프로젝트 기반 융합교육 연수를 실시하여 학생지원을 위한 직원역량을 강화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예방 대책협의, 예방수칙 홍보, 급식실 투명 칸막이 설치, 손소독기․열센서감지기․항균용품 준비 등으로 학생들의 문화예술체험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혜자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장은‘이번 행사를 통하여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력, 사고력, 응용력, 융합능력, 인성을 배양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개선하여 학생들이 만족하고 활력이 넘치는 문화예술․독서교육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