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동초(교장 심치숙)는 온라인 개학을 대비하여 원격수업 기반 지원과 더불어 담임교사가 직접 4월 14일(화)부터 16일(목)까지 학년별 2차 학습꾸러미를 각 가정에 전달하여 원활한 학습지원 준비를 마치고 원격수업을 시작했다.

광양중동초등학교는 원격수업 길라잡이, 매일 학습내용을 기록할 수 있는 학습노트, 학습자료 및 학습준비물을 담은 학습꾸러미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원격수업에 참여하는데 무리가 없도록 했고, 학교교육과정 안내 및 학부모 연수 자료를 꾸러미에 추가로 넣어 학부모들의 학교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하였다.

이 외에도 원격수업 교실 운영, 정보화 기기 96대 지원, zoom과 e학습터를 활용한 플랫폼 모의 수업 등을 실시하여 안정적인 온라인 개학이 이뤄지도록 했다.

특히 본교의 원격수업 지원 결과로 16일 시작된 온라인개학에 4~6학년 학생 246명(99.7%)이 원격수업에 참여하여 담임과 소통하며 학습활동을 원활하게 마쳤다.

학습꾸러미를 받은 2학년 김00 학부모님은 “학교에서 온라인 개학을 위한 자세한 안내서와 학습자료, 준비물 등을 직접 가져다 주셔서 안심이 되었다. 가정에서도 우리 아이가 잘 참여하도록 안내 자료를 잘 읽어보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온라인 수업에 참여한 6학년 유00학생은 “ 지난주부터 담임선생님과 함께 zoom·e학습터를 활용한 수업을 연습했더니 어려움 없이 온라인 수업에 참여할 수 있었고 매시간 수업내용을 나눠주신 학습노트에 정리하니 더욱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심치숙 교장은“코로나 19가 하루 빨리 종식 되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등교하기를 기대한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교직원이 합심하여 원격수업을 철저히 준비한 결과 원격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