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김성애 교육장) 영암공공도서관은 영암교육지원청 역점과제로 선정 된 ‘Green 3 환경교육’의 실천 및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일 지역의 학생, 학부모, 지역민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왜요? 기후가 어떤데요?』 최원형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가졌다. 최원형 작가 초청 강연은 우리 생활 속 '의식주에 스며든 소비를 통해 기후 위기의 원인과 진단 및 해법을 찾기'를 주제로 기후 위기에 경각심을 갖고, 일상에서 우리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내고자 추진되었으며 강연은 작가의 강연, 질의응답, 사인회 순서로 운영되었다.
최원형 작가는 환경과 생태에 관심이 있는 10대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왜요, 기후가 어떤데요?』 ,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진다 』등을 저술한 작가로 서울시 에너지정책위원회 위원,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피해예방위원회 위원으로 환경을 위해서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다.
강연은 기후 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세계적인 상황들을 함께 살펴보고 친환경적이고 생태적인 삶을 위해 우리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찾아내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했다. 강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작가님의 강연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생각 없이 했던 일들이 내가 살아가고 있는 지구의 기후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스마트폰 잦은 교체가 기후 위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에 부모님께 스마트폰을 자주 바꿔 달라고 하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성애 교육장은 “이번 강연에 참가한 지역의 학생, 학부모, 지역민이 환경과 기후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갖고 계셔서 감사하며,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은 지구환경과 기후 위기 해결을위한 실천과 활성화 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