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중학교(교장 장이석)는, “현재 우리학교에 ‘국보 시리즈’가 한창입니다. 국보 빛짜기, 국보 주차장, 국보 플래카드의 설계를 마쳤고, 오늘 7일은, 국보 QR코드를 소개합니다.”라고 말을 꺼냈다.

학교 관계자는, “구례는 국보와 보물의 도시이며, 우리학교는 학교문화유산교육의 메카입니다. 학교문화유산교육의 하나로, 구례의 7국보와 20보물을 소개한 일명 ‘국보 플래카드’를 만들었는데, 이 플래카드 안에는 QR코드가 27개가 들어가 있습니다(사진). 국보와 보물을 설명하는 것이니, ‘국보 QR코드’가 틀림없습니다.”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서, “왔노라, 스캔하노라, 감동하노라! 구례중학교에 왔노라, 국보 플래카드에 있는 국보 QR코드를 스캔하노라,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의 구례 7국보와 20보물의 사진과 설명을 듣보고 감동하노라.”라며, “국보 빛짜기, 국보 주차장, 국보 플래카드, 국보 QR코드를 지역사회에 널리 보급할 것을 제안한다.”라고 전했다.

문화재청/국가문화유산포털/문화유산검색/우리지역문화재에 들어가면, 국보, 보물, 명승, 사적, 천연기념물, 국가등록문화재, 국가무형문화재, 국가민속문화재, 문화재자료, 시도기념물, 시도유형문화재등을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다. 문화재청은 자료를 하나하나 설명하는 QR코드, 엑셀파일, 동영상 등을 온라인 공공누리로 제공한다.

학교 관계자는, “문화재청의 QR코드 예(例)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라며, “국보 ‘화엄사 영산회 괘불탱’ QR코드를 스캔하면, 문화유산해설 창(窓)이 뜨고, 화엄사 영산회 괘불탱으로 연결, 국보의 모습이 내 눈앞에 나타나며, 국보급 감동이 밀려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석가가 영축산에서 설법하는 모습인 영산회상을 그린 괘불이다. 괘불이란 절에서 큰 법회나 의식을 행하기 위해 법당 앞뜰에 걸어놓고 예배를 드리는 대형 불교 그림을 말한다(하략).”라며, “이 설명을 국어, 중국어, 일어, 영어로 들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 문화재청이 안내하는 구례 국보QR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