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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행복초,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다!

2021년 동안 모은 기부금, 같은 고장에 위치한 아동복지센터 소전원에 전달

  • 입력 2022.01.04 14:16
  • 수정 2022.01.05 09:46
  • 기자명 위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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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행복초 전교학생회장단(3명)이 소전원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무안행복초등학교(교장 심재호)는 본교 개교 시 오픈했던 문구점을 2년째 운영하고 있다. 행복문구점은 학생들이 양심적으로 돈을 내고 필요한 물건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다. 문구점을 이용한 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되므로, 학생들이 양심적으로 이용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무안행복초 전교학생회장단(3명)이 소전원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무안행복초 전교학생회장단(3명)이 소전원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본교는 2021년 한해 행복문구점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행사(행복나눔저금통, 드림나눔캠페인)를 통해 많은 기부금을 모았다. 기부금은 총 1,531,700원이고, 전교학생회의를 통해서 ’소전원‘에 기부하게 되었다.

소전원은 같은 무안 고장에 있는 아동복지센터로, 현재 50명 정도의 아이들이 생활하는 곳이다. 기부금을 받은 ’소전원‘은 무안행복초 학생들에게 따뜻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좋은 곳에 사용하겠다는 약속을 전했다.

본교 김○수 학생(6학년 전교학생회장)은 '가까운 곳에 사는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 라는 말을, 김○림 학생(6학년 전교학생 부회장)은 ’우리가 모은 기부금을 좋은 곳에 쓸 수 있어 다행이고, 그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는 소감을 밝혔다.

무안행복초 학생들은 직접 모은 돈을 어려운 이웃에게 베푸는 과정에서 사랑과 정을 느끼는 소중한 경험을 하였다. 앞으로도 자신의 것을 나누어주며 따뜻함을 느끼는 기부 의식이 무안행복초 학생들의 가슴에 자리매김하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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