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수공고, ‘사랑의 쌀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에 쌀, 마스크 등 생필품 전달

  • 입력 2021.12.06 16:42
  • 기자명 김지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수공업고등학교(교장 전용석)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4일(토) 여수공고 39명의 학생들이 충무동 및 군자동 일대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대상으로 1가구당 쌀 20kg, KF94 마스크 100매와 함께 즉석국 세트, 김 세트 등을 직접 전달하는 나눔과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여수공고 사랑의 쌀 나눔 봉사활동
여수공고 사랑의 쌀 나눔 봉사활동

봉사활동에 참여한 여수공고 2학년 김도경 학생은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주위 어르신들께서 외롭고 추운 겨울을 보내실 것 같아 걱정되었다. 이러한 어르신들께 작게나마 사랑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여수공고는 매년 지역민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올해 역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철저한 방역 하에 진행되었다.

여수공고 사랑의 쌀 나눔 봉사활동
여수공고 사랑의 쌀 나눔 봉사활동

 여수공고 전용석 교장은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 같다. 앞으로도 나눔, 배려의 학교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 또한 우리 학생들의 작은 정성으로 이웃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여수공고는 지역사랑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남교육통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