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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삼서초 전교생, 롤러스케이트에 도전하다

1학기 장성 축령산 등반에 이어 전교생이 롤러스케이트에 도전

  • 입력 2021.12.06 16:42
  • 기자명 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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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서초등학교(교장 김형옥)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교육활동이 위축되기 쉬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난 12월 1일(수)부터 3일(금)까지 전교생 70명이 학년 군으로 나누어 롤러스케이트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롤러스케이트 체험활동은 전라남도교육청 지원 학교자율사업선택제 중 삼서초등학교에서 선택한 비만탈출 체력향상 프로그램의 하나로, 삼서초등학교에서는 1학기에 실시한 축령산 등반 활동을 비롯하여 매일매일 건강걷기, 아침밥 먹기 캠페인, 학년별 스포츠데이 등 학생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체험에 참여한 3학년 차유진 학생은 “처음에는 잘 일어서지도 못했는데 끝날 때는 한 번도 넘어지지 않고 한 바퀴를 돌 수 있어서 자랑스러웠다”라고 했으며, 4학년 박해나 학생은 “교감선생님이 롤러스케이트를 너무 잘 타서 깜짝 놀랬어요”라고 말하여 이번 체험이 학생들의 도전정신 함양은 물론 학교 관리자와의 소통의 기회가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코로나19 이후에 학생들의 건강관리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김형옥 교장은 “학생들의 신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위해 남은 기간 동안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하며 “학생들의 체험학습에 항상 동행할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학생들과 소통하기 위해 애쓰시는 교감선생님에게 특별히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서초등학교는 사전답사를 통해 시설 안전, 코로나19 방역 사항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더불어 체험 당일에는 외부인의 출입이 통제되는 가운데 삼서초등학교 학생들만의 체험활동을 전개하여 코로나19 방역에도 특별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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