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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예술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 즐겨요!

여남중고,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실로 클래식과 밴드가 어우러진 공연 펼쳐

  • 입력 2021.11.26 10:25
  • 수정 2021.11.29 17:39
  • 기자명 우종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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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문화예술교실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실

여남중·고등학교(교장 황옥운)는 지난 1125, 체육관에서 학생과 교직원 4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다채로운 클래식 앙상블과 열정적인 밴드 공연이 함께한찾아가는 문화예술교실을 개최했다.

위드 코로나 시행에 따른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공연은 문화적 혜택에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도서 지역의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감수성을 키우고, 교육공동체의 참여형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전남지역 최정상 클래식 앙상블인 동화락<조이플앙상블>’과 밴드 ‘Deeplay’가 초청되어 합동 공연을 펼쳤다. 공연팀은 학생들에게 익숙한 클래식과 신나는 댄스곡을 완벽한 화음과 연주로 선보여 2시간 가까운 공연 내내 학생과 교직원의 많은 환호와 갈채를 받았다.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실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실

공연을 본 1학년 박OO 학생은 그간 코로나로 인해 제대로 된 체험학습도 못 가고 심리적으로 지쳐있었는데, 신나는 밴드 공연과 귀에 익숙한 노래들을 듣고 따라부르니 그간 쌓인 스트레스가 씻은 듯이 사라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공연을 함께 즐긴 유OO 선생생님도 학생들에게 음악적 감수성뿐 아니라 정신적 힐링을 주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서 지역의 학생들에게 더 많은 체험과 문화적 혜택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실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실

황옥운 교장은 좋은 프로그램을 지원해 준 전남도교육청과 바쁜 시간을 쪼개 먼 곳까지 찾아와 멋진 공연을 펼쳐 준 동화락, Deeplay’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실이라는 이런 뜻깊은 활동을 통해 도서에 위치한 우리 학교 학생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학교생활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행복한 전남교육의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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