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미술을 테마로 한 복합 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휴실했던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정혜자) 도서관이 공간 조성을 완료하고 이달 23일부터 개실했다.
우리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적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음악, 미술, 건축과 관련 도서를 비치하고 문화‧예술 특성화 서가를 조성한 것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도서관 곳곳을 이용자 친화적인 카페형 열람 공간으로 조성하여 다시 찾고 싶은 도서관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4층에는 청소년 전용 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Dream Maker」가 조성되었다. 카페와 열린공방, 메타버스를 테마로 하여 생각 디자인 공간, 창작 목공예 공간, AR 동화 구연 체험실, VR 체험 및 게임 부스, 미디어 창작공간 등을 운영할 예정에 있다.
정혜자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장은“학생과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적 필요에 귀를 기울임으로써, 따뜻하고 감성적인 문화 공간으로써 더 나은 모습으로 변화해 나가겠다.”며 이용자 친화적인 회관 운영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