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란)은 11월 25일(목) 관내 초,중,고 교직원 및 특수교육대상학생, 통합학급 학생, 학부모 등 약 50여명을 초대해 영재교육원 2층 대강당에서「음악으로 하나되는 우리들이 꿈꾸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무안 어울림 오케스트라‘나눔의 날’을 개최하였다.
2021.‘나눔의 날’은 무안교육지원청 소속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학부모님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단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사랑을 했다’외 7곡을 연주하였다. 연주를 끝까지 함으로써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성취감을 느꼈고, 이 자리에 참여한 많은 내빈들은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큰 박수로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이번 ‘나눔의 날’은 장애인스포츠체험, 아이싱 쿠키 만들기, 풍선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들 간 또 관내 장애학생들 간의 어울림 기회를 제공하였다.
무안 어울림 오케스트라단원 배○용 학생은“매주 토요일마다 오케스트라 연습을 하며 쉬고 싶은 날도 있었지만 오늘 멋진 공연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합니다. 더 열심히 연습해서 의미있는 무대에 또 오르고 싶어요.”라고 말하였다.
김란 교육장은 “오늘 공연 나눔은 교육가족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준 소울 연주회였다. 무안 어울림 오케스트라가 더 알려져서 많은 장애학생들 및 가족들이 음악적 재능과 끼를 계발하고 풍부한 음악적 정서와 바른 인성 함양의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15년 9월에 창단한 무안 어울림 오케스트라단은 무안군청의 교육경비 및 무안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오케스트라단은 매주 토요일 10:30~12:30 2시간 동안 음악 기초이론 교육과 개인 악기 레슨, 합주 및 파트연습, 문화체험학습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