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Wee센터는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과 능가사 일원에서 자연과의 교감을 통한 부모-자녀 관계 향상 프로그램‘자연과 하나 되어’를 진행하였다.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 코로나19로 지치고 부모와 자녀 간 관계 회복을 희망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위센터 전문인력과 산림치유 지도자가 생명 숲 체험 느린 산책, 오감 열고 숲길 걷기, 숲속 해먹 명상하기 등의 프로그램 실시하였다.
고흥봉래중학교 학부모는 "새삼스럽게 자연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바쁜 일상 중에 오랜만에 아이와 힐링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김정희 교육장은 “코로나19 장기화가 가져온 일상생활의 변화로 심리·정서가 불안정한 요즘, 마음 면역력 향상 프로그램은 마음 회복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자연과 교감하며 소통하는 경험은 부모와 자녀에게 좋은 치유의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은 부모와 자녀가 자연 속에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계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