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훈)은 학교지원팀 주관으로 11월 23일(화) 1일 동안 관내 초·중·고에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 23명을 대상으로 치유와 쉼을 통한 힐링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직장 내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코로나 19 상황 지속으로 인한 심신의 회복과 치유의 기회를 가지고자 지리산생태교육원(구례군 마산면 소재)에서 진행되었다.
선조들의 천년의 역사와 숨결이 묻어있는 화엄사를 찾아서 자연·역사·문화를 탐방하고 지리산 치유탐방로 생태숲길 트래킹을 통하여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리산의 상징인 반달가슴곰 모양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및 생태관 주변 자연을 관찰할 수 있는 팀별 빙고 체험을 통해 직원 끼리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한 직원은“학교 현장에서 교육과정을 지원하면서 겪는 업무 피로감을 해소하고, 쉼을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여기서 받은 에너지로 학교 현장에 가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또한 지역에 이런 좋은 생태교육원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자주 이용하겠다.”라고 연수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