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공공도서관(관장 박영수)은 지역 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11일까지 1개월간 진행한「2021년 올해의 책 독후감 대회」의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초등부, 중등부로 부문별 한 권의 책을 선정하여 개최한 이번 독후감 대회는 총 79편이 접수되었으며, 장성 진원초등학교 등 광주, 전남 지역 초·중·고 21개교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작가, 문학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 결과, 우수작은 진원초등학교 김다연 학생 등 초등부 15편, 삼계고등학교 한은수 학생 등 5편씩 총 20명이 입상하였으며, 입상자 전원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2021년 장성공공도서관 올해의 책 독후감 대회 수상자 명단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우수작은 향후 발간될 도서관 문집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심사에 참여한 조경희 동화 작가는 "중학생 답지 않은 성숙한 시각을 갖고 있는 학생들이 많아 놀라웠다"라며 "앞으로도 독서를 통해 문장력을 기르고 더욱더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박영수 관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독후감 대회는 지역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의 독서의욕 고취와 지속적인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