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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야 가라, 제5회 삼서온마을축제!

삼서음악회 함께 열려 학부모에게 실시간 공개

  • 입력 2021.10.22 15:25
  • 수정 2021.10.29 01:02
  • 기자명 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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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서초등학교(교장 김형옥)에서는 10월 22일(금), 삼서온마을학교(박종님)와 연계하여 삼서초등학교와 장성삼서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로 다섯 번째 삼서온마을축제가 열렸다.

삼서초등학교는 엄마와 함께 동화책 읽기, 마을벽화 그리기 등 마을학교와 연계한 체험중심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삼서온마을 축제에서도 알뜰장터, 고구마 쿠킹 카페, 풍선아트를 포함한 모두 11개의 체험부스를 마련하여 코로나에 지친 아이들 마음에 커다란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학교공간혁신사업으로 완공된 꿈트리하우스 야외 무대에서 2021학년도에 창단한 <삼서 현악 4중주단>의 첫 번째 공연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공연과 함께 열려 많은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또한 줌(Zoom) 프로그램을 통해 공연의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공개함으로써 코로나19 상황으로 참석하지 못하는 학부모를 위로하고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였다.

축제에 참여한 3학년 김정혜 학생은 “체험학습을 자주 갈 수 없어서 답답했는데, 오늘은 재미있는 체험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라고 말했으며, 현악 4중주단에서 첼로 연주를 담당했던 5학년 김우빈 학생은 “꿈트리하우스 무대에서 첫 번째 공연을 하게 돼서 너무 자랑스러웠어요”라고 말해 삼서초 학생들만의 자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여러 가지 바쁜 일정에서도 삼서초를 방문한 장성교육지원청 김철주 교육장은 평소에도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보여 온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마을 연계 교육은 미래교육의 방향이다. 앞으로도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하며 교직원과 삼서온마을학교 관계자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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