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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고등학생 대표로 누리호 발사현장에 서다”

녹동고, 지역의 과학적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항공우주교육 실시

  • 입력 2021.10.21 09:47
  • 수정 2021.10.21 16:15
  • 기자명 최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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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일(목)에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로켓 ‘누리호’가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다. 녹동고등학교(교장 최용성) 2학년 박O수, 1학년 이O진 학생은 평소 우주항공에 큰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한 결과, 전국의 고등학생을 대표하여 누리호 발사 참관 행사에 초청받게 되었다.

​누리호 발사에 성공하면 한국은 미국·러시아·유럽·중국·일본·인도에 이어 독자 우주기술을 지닌 7대 우주강국에 진입하게 된다.

박O수 학생은 “우리 고장에서 순수 우리 기술로 제작된 누리호의 발사를 눈앞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영광스럽다.”며 참관 행사의 현장에 있다는 사실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O진 학생은 “누리호 발사가 꼭 성공해서 우리 대한민국의 위상이 누리호처럼 높이 솟아 올랐으면 좋겠다.”며 발사가 꼭 성공하길 기원했다.

녹동고등학교는 국립청소년우주센터와 연계하여 ‘인류와 우주대항해 시대’라는 과목을 고흥고등학교와 함께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우주항공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용성 교장은 “지역의 과학적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과정 운영과 다양한 우주항공 프로그램의 개발로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과학기술 인재를 우리 학교가 배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녹동고등학교 학생 12명은 10월 개최되는 제19회 전국항공우주과학경진대회 본선에 전남 대표로 출전하게 되며, 우주항공을 향한 녹동고 학생들의 관심과 열정을 맘껏 드러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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