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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성산초, 정다운 다우리 우리 함께 맞춰가요!!

성산초 장애체험부스 행사 성황리에 마쳐

  • 입력 2021.10.18 09:28
  • 수정 2021.11.11 11:02
  • 기자명 류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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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초등학교(교장 한명철) 전교생은 10월 15일(금)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역량과 장애인을 이해하는 마음을 갖고자 ‘  우리 함께 맞춰가요’라는 주제를 가지고 장애인식개선 부스체험행사를 실시하였다.

이에 앞서 10월 5일은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행사 연수를 실시하였으며, 10월 15일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개선을 위한 ‘나의 특별한 형제’ 영화를 관람하고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참가자에게는 ‘어몽어스 두더지 게임기’를 증정한다고하니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둘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또 매월 ‘서로 다른 우리가 함께 만드는 우정’이란 장애인식개선 소식지를 발행하여 서로 다른 우리가 함께 만드는 우정의 싹을 키우고 있다.

장애체험부스 행사 개막
장애체험부스 행사 개막

이번 체험행사는 총 장애 (3영역), 체험부스 주제는 1. 손으로 대화해요, 2. 눈을감고 세상을 봐요, 3. 손끝으로 전하는세상, 4. 보치아경기, 5. 슐런경기 5개 체험부스를 구성하여 운영하였으며, 사전에 장애체험행사 진행을 위해 6학년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진행, 2개 학년이 조를 이뤄 5개조를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수정 선생님은 ‘가장 큰 장애는 마음의 장애이며 모두가 함께 할 때 진정한 하나가 된다.’고 하시며 성산초 친구들은 ‘장애는 틀림이 아닌 다름’임을 알고 장애가 있건 없건 우리는 모두 친구임을 잊지 말자고 당부하셨다.

'슐런 경기' 부스 체험
'슐런 경기' 부스 체험

체험행사에 참여한 6학년 김주리 학생은 직접 점자로 내 이름을 써보고, 손으로 대화도 해보았다. 또한 눈을 감고 지팡이를 의지해 친구가 인도해준대로 도서관도 가본 장애체험을 직접 해보았다. 실제로 체험해보니 답답하고 많이 힘들었다. 우리학교에 휠체어에 의지하고 있는 동생이 있다. 또 시각장애를 가진 동생을 위해 항상 마음으로 헤아리고 도와주고 싶은 생각에 이번 체험이 참 소중했다고 전했다.

교장 (한명철)은  장애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능력과 다름을 이해하는 소중한 체험이 되었다. 또한 우리 주변에는 장애가 있지만 장애를 딛고 성공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 중에서도 닉부이치치의 소중한 글귀를 소개합니다. ‘내가 조금만 더 OO했더라면….’이란 생각은 그만하세요. 대신 여러분이 가진 것에 감사하세요. 저는 지금 이 작은 발과 사랑하는 가족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은 결코 덜 소중한 존재가 아닙니다. 여러분 그 자체가 소중합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으로 대화해요' 부스 체험
'손으로 대화해요' 부스 체험
'눈을 감고 세상을 봐요' 체험 부스
'눈을 감고 세상을 봐요' 체험 부스
'보치아 경기' 부스 체험
'보치아 경기' 부스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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