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희)은 10월 14일 보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전라남도보성교육참여위원회의 첫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조치 하에 개최됐으며, 주요 안건으로는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 기준에 대한 의견수렴 ▲마을학교와 학교 간 협력 방안 ▲학교급식의 질 제고 방안 ▲기초학력 향상 방안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의 공동 교육포럼 개최 방안 ▲학교구성원(학부모, 학생, 교직원) 대상 교권(교직원 인권) 존중 문화 조성 방안 ▲지역민 의견을 반영한 폐교 활용 방안으로, 이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보성교육 주요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온 힘을 쏟았다.

또한, 기타협의사항으로 보성교육지원청의 주요 사업인 마을교육공동체 정책에 대한 소개 및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추진 경과에 대한 안내가 있었고, 그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희 교육장은 “보성교육을 위해 애써주시는 위원님들의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에 감사하다. 위원님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내실있는 혁신보성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윤용목 위원장은 “앞으로도 보성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 제2기 위원들이 소위원회(학생행복, 교육협력, 교육행정)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결실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