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누리초등학교(교장 김인선)는 10월 12일(월)부터 10월 15일(금)까지 「반짝반짝 생각에 빛을 더하는 창의융합한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과학의 날, 학예회 등 관련 프로그램과 연계 운영하여 다채롭고 즐거운 활동들로 구성되었으며, 전교생이 참가하는 「언텍트 페스티벌」과 「창의 융합 활동」학년별 마당으로 이루어졌다.
첫 번째「언텍트 페스티벌」마당은 2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는데, 첫 번째 프로그램은 ‘여러분의 끼를 보여 주세요’로, 전교생 중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춤, 악기 외 국어, 묘기 등 자신의 끼를 담은 동영상을 각자 촬영하여 학교 방송으로 송출해 시청하는 활동이다.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9월 말부터 참가 안내 포스터를 부착했고 덕분에 많은 학생들이 동영상을 제출했다. 학생회 학생들은 그 중 21편의 동영상을 선별하여 방송을 녹화했으며, 녹화된 방송은 창의융합한마당 주간에 각 반에서 시청하였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대신 읽어 드려요’이다. 감사, 사과, 안부, 고백, 독후감 등 자신이 쓴 글을 학생회에 전달해 학생회에서 그 글을 대신 읽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 또한 녹화하여 전교생이 시청할 수 있게 했다.
「창의 융합 활동」은 학년별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각 교실에서 실시됐다. 활동은 지렛대원리 농구 만들기, 자벌레 목걸이 만들기, LED 네온사인 피젯스피너 만들기, 태양광으로 가는 자동차 만들기, 공기청정기 원리 알아보기 등 학년 수준에 맞는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담임선생님과 함께 다양한 활동들에 참여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5학년 한 학생은“‘여러분의 끼를 보여 주세요’에서 친구들의 영상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다음에 저도 꼭 참여하고 싶어요.”라고 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학생들의 생각에 빛을 더하는 행복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빛누리초는 학생들의 끼를 토대로 미래핵심역량을 기르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보여주고, 나누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