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마동초등학교(교장 박정헌)는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하여 10월 12일(화)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내독서토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상호간 활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는 경험을 통해 창의적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며 독서 토론 문화를 형성하고 글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글쓰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행사는 광양시 선정 권장 도서인 ‘5번 레인’을 활용해 각 반에서 예선을 치러 선정된 대표 학생들이 본교 2층 정보화교실에 모여 토론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은 긴장되고 설레는 마음으로 토론에 임했다.

토론의 주제는 선정 도서인‘5번 레인’의 강나루 학생이 하는 노력에 비해 신체발달의 차이로 1등을 계속하지 못할 때 수영을 계속해야할 것인가에 대한 의견을 물었고 이에 대해 학생들은 찬성과 반대로 적절하게 나뉘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학생들은 코로나 상황이지만 방역과 수칙을 지키며 토론을 준비하고 실시하는 과정에서 정직, 소통, 존중 등의 기본 인성을 함양하였으며 토론에 즐겁게 참여하며 논리적인 사고력과 말하기 능력이 신장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